240503

병원에서 기분 좋은 경험


오늘은 그 많고 많은 병원 중 발 전문 병원에서 있던 일이 인상 깊어 글을 쓰게 됐다. 그동안에 홈페이지를 만든 김에 이것 저것 흐름이 없어도 올리고 볼걸, 괜히 아무것도 안하고 있던 것 같다.


기억이라도 남기면 추억이 되는데 좋은 추억이 많아도, 정작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. 정작 종이에 쓰고 발견한 일기는 조금이나마 기억을 되돌려 줬다. 이제는 좋은 일이 있으면 쓰고 안 좋은 일은 쓰지 않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이렇게 첫 글이 되었다.

분실한 거겠지!

사실 나이 차이도 열은 더 넘게 차이가 나겠지만 띠동갑을 만나는 여자애들이 이해가 안 갔는데 상상을 막상 해보니 이젠 이해가 됐다.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라도 연상은 아예 노노 절대 안돼. 인 고집불통에서 가능할 수도 있는 사실임을 생각해본 좋은 날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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